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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단체, 생숙 위한 주차장 조례 개정 반대···‘핀셋특혜’ 주장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3-05-02 14:50 KRX2
#여수시 #웅천지구 #생활형숙박시설

웅천 생숙 입주민들 주차장 기준 완화 지속적 요구 / 행정의 일관성, 형평성, 신뢰성 훼손 우려

NSP통신-여수 웅천지구의 생활형 숙박시설 (사진 = 서순곤 기자)
여수 웅천지구의 생활형 숙박시설 (사진 =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의 주거용도 변경을 위한 주차장 조례개정을 여수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아 연대회의)는 1일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을 위한 주차장 조례 완화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을 위한 주차장조례완화는 1300객실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거주민들을 위한 핀셋특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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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주차장 조례 개정이후에도 각종 문제가 줄줄이 남은 상황에서 이미 지어진 여수 전 지역의 생활형 숙박시설 또한 형평성 문제를 들어 용도변경을 시도하는 결과로 이어져 여수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며 시민 모두가 불편함을 초래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가 주차장 조례 완화를 해도 기반 시설 기여와 학교 용지 부담, 각종 세금 등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입주한 웅천지역 다른 주택 및 상가 소유자들과의 형평성 문제에 휘말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도심으로 개발된 여수 웅천지역의 생활형 숙박시설 입주자들은 여수시에 주차장 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지역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의 도움을 기대하며 오피스텔로의 용도변경을 위해 여수시에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해 왔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행정의 일관성, 형평성,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견지해 왔다,

연대회의는 “웅천지역 생활형 숙박시설 용도변경을 위한 주차장 조례 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차장 조례개정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는 1일 오후 4시 여수시청에서 용도변경을 추진 중인 생숙 입주자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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