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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문제해결과 지원방안 논의를 위해 무한돌봄센터 솔루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주경희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위원장으로 지역의 분야별 전문가 16명(정신건강, 청소년, 가족복지, 경찰, 가정폭력, 아동학대, 주거, 법률, 고용, 의료)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에 우울증 및 가정폭력 사례 등 4건의 안건이 상정돼 솔루션위원, 유관기관 실무자, 희망복지과,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각 분야의 접근방법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경희 위원장은 “현장 경험이 많은 공공과 민간의 전문가들이 위기가구 개입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더 나은 방향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었다”며 “민관협력을 토대로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보호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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