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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국방부에 예비군훈련장 첨단산업단지 조성 제안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5-09 17:5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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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9일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9일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9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오산예비군 훈련장 이전 부지 활용방안’을 협의했다.

오산시 외삼미동에 위치한 예비군 훈련장은 지난 2021년 12월 이전돼 현재 유휴부지인 상태며 부지 활용을 위해 이 시장은 지난 3월 김학용 국회의원 및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논의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당초 민간자본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가 직접 매입해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가로 포함하고 이에 대한 국방부의 향후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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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차관은 “군부대 이전부지를 공익사업 시행 목적을 가진 지자체에 직접 매각하는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판단되기에 바람직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건의 사항에 대해 실무협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를 착수해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개발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7월 5일 6·25전쟁 첫 전투지인 오산 죽미령에서 정전 70주년을 맞아 예정된 유엔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에 국방부 고위 관계자의 참석도 요청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 가는 목숨 바친 영웅을 영원히 기억하고 동맹국에 대한 신뢰의 큰 발걸음이 되어 인류 공동이 염원하는 한반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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