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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사고, 국내손해보험사 손해액 50억원 내외 예상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3-07-07 21: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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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사고기에 대한 국내 손해보험사의 손해액은 약 5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나의 사고 항공기의 보험가입내역은 총 23억 8000만달러의 항공보험에 가입돼 있다. 항공기는 1억3000만달러(약 1480억원), 배상책임은 22억50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다.

손해보험사는 LIG손보(간사) 등 9개사가 공동으로 인수해 0.55%만 자체 보유하고, 나머지는 코리안리(3.45%) 및 해외재보험사(96.0%)에 출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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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수분 중 2%만 자체 보유하고, 나머지 1.45%는 해외에 출재돼 있다.

금융위원회는 “추정손해액은 손해보험사(코리안리 포함)의 국내보유분 2.5% 감안시 손해액은 50억원 내외 예상된다”며 “손보협회 및 간사사(LIG손보)를 중심으로 신속한 피해보상을 지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 비행기인 아시아나항공 OZ 214편은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인 7일 오전 3시 20분께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착륙하다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재까지 사망자 2명(중국인 여고생)과 부상자 180여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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