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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중국 칭다오·항저우 투자유치 전개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05-26 15:59 KRX7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합동마케팅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합동마케팅으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홍보

NSP통신-항저우 국제에너지저장장치포럼에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와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항저우 국제에너지저장장치포럼에 김선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3번째)와 참석자들 기념촬영 (사진 =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22일~26일까지 중국 칭다오, 항저우를 방문해 광양만권의 글로벌 소비식자재, 콜드체인 물류기업 및 첨단소재 제조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은 여수광양항 합동마케팅사업의 일환으로 YGPA·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공동으로 광양항 및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GFEZ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중국지역 글로벌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양 기관 투자유치단은 중국 칭다오 지역 농식품유통공사와 간담회를 통해 한중 식자재, 콜드체인 물류 동향을 파악하고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동량창출을 위한 잠재투자기업 공동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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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중국 중견 식품기업, 콜드체인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광양만권 투자환경과 광양항 수출입 이점 등을 안내했다.

또한 칭다오항만그룹을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칭다오 신항 산동완전자동화터미널의 운영현황 및 최신 하역시스템 등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고 광양항 자동화부두 추진과정에서도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항저우 국제에너지저장장치포럼에 참석해 신에너지 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산업 발전방향 등을 청취하고,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광양만권 투자환경 및 해외 입주기업 성공사례, 한중 협력사업 모델 등의 발표를 통해 해외로 진출하는 중국 첨단소재기업의 투자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YGPA 관계자는 “항만인프라 및 첨단소재, 석유화학단지가 조성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와 광양만권의 산업단지는 글로벌 기업의 투자 최적지이다”며 “지속적인 투자유치활동으로 글로벌 유망기업체의 광양만권 투자 활성화와 이를 통한 항만 물동량 증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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