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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여수시의원, 토지 관련 특혜시비 정치적 목적노린 배후 ‘주장’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3-05-30 17:19 KRX2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

“심각한 명예 훼손···최근 잇따른 악의적 언론보도 강력 대응 할 것”

NSP통신-박성미 의원이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농로개설 특혜시비와 투기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 서순곤 기자)
박성미 의원이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농로개설 특혜시비와 투기 의혹에 대해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 =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돌산·남면·삼산)이 자신의 신상을 둘러싼 농로개설 특혜시비와 투기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도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30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로개설 특혜시비와 투기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왜곡보도에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한 호소문에서 “토지관련 정치적 지위를 활용해 특혜를 취했다고 주장한 언론보도는 모두 허위이고 짜 맞추기식에 한마디로 박성미 죽이기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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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사실 확인 없는 악의적인 왜곡보도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친인척 관계까지 기사화화면서 마치 특혜를 취했다는 보도는 정치적 목적을 노린 배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돌산 상동마을 토지 매입 관련 전남도의원 동원 특혜시비 및 개발행위 의혹, 돌산 월암마을 농로개설 관련 시비 예산투입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돌산 상동마을의 경우 주민숙원사업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도비가 배정된 것이지 특혜는 아니다”며 “해당 부지는 개발이익 목적으로 구매한 땅도 아니다. 펜션 신축을 할 수 있는 토지가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 “월암마을 농로와 석축공사는 온전히 사비를 들여 진행했다”며 “제 토지 일부가 공사에 포함된 것을 두고 마치 시의원 직권을 남용해 공사 전체 부지를 시비 예산으로 진행한 것처럼 왜곡된 사실이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까지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보도하며 왜곡보도를 하는지 이유를 알 수 없다”며 재차 정치적 의도를 지적했다.

특히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 등을 입히기 위한 목적이자 지역 정치인을 인위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모종의 배후가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해 2월 여수 돌산읍 우두리 상동마을 토지 밭 3216㎡를 2억4000만원에 사들였다. 매입 당시 해당 부지는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맹지로 알려졌다. 해당 부지를 매입한 이후 도비로 농로공사가 진행돼 사돈관계인 도의원이 예산 배정을 해준 것 아니냐는 특혜시비와 개발행위 목적의 투기의혹이 일고 있다.

또한 박 의원의 소유 땅인 월암마을 일부 부지에 대해 농로 공사를 시 예산으로 추진했다는 의혹도 함께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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