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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래중학교 원지연 교장과 체육복을 지원 받은 학생들이 체육복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귀래중학교)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 원주 귀래중학교(교장 원지연)가 7일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체육복을 지원했다.

귀래중은 지난해부터 학교 자체 사업으로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복(동·하복) 지원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발전기금으로 학생들에게 체육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육복 지원사업은 신입생이나 전학 온 학생, 해당연도에 체육복을 지원받지 못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지연 교장은 “우리 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학교 밖까지 배움터가 확장되는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자발적 참여와 실천적 체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여 그들이 진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적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육복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건강과 체력 향상에 중요한 체육활동에 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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