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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작은도서관에서도 장난감 빌릴 수 있어요”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6-22 19: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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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서관 접근 취약 주민 위해 연계 운영 추진

NSP통신- (사진 = 완주군)
(사진 = 완주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주민 누구나 장난감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과 연계하는 운영방안을 추진해 관심을 얻고 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장난감도서관은 인구가 밀집된 봉동읍과 이서면 두 곳에 설치돼있다.

이용 회원 수는 320명으로 보유하고 있는 장난감은 1283점에 달한다. 이용자격은 영유아 자녀를 둔 완주군민, 완주지역 소재 직장근무자로 연회비는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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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아이들 모두가 장난감도서관이 이용이 가능한 방법을 고민했고, 완주군의회가 작은도서관 연계 아이디어를 내놓으면서 급물살을 탔다.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 일부를 작은도서관에 비치해 대여와 놀이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으로 우선 소양 철쭉작은도서관, 상관 기찻길작은도서관에서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에는 소양면과 상관면을 비롯해 이서면 배꽃들작은도서관, 구이면 모악작은도서관, 화산면 화산골작은도서관, 경천면 경천애인작은도서관, 용진읍 용꿈작은도서관이 있다.

군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을 경우 추후 확대 운영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다양한 장난감을 제공해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봉동과 이서 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장난감을 맞교환하거나 이용자들이 쉽게 장난감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간판을 추가로 제작, 설치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가 45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해줘 더욱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하게 됐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완주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시기별 특성에 맞는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며 “장난감도서관 이용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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