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임태희 경기교육감, 민선5기 1주년 경기교육정책 4대 목표 설정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7-02 22:06 KRX7
#임태희교육정책 #임태희경기교육 #임태희교육비전
NSP통신-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민선 5기 취임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경기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4대 목표를 발표하고 인성을 바탕으로 한 미래인재 육성에 나선다.

임 교육감은 “취임 이후 지난 1년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의 기초를 다지며 틀을 바로 세우는 시간이었다”며 “교육가족과 함께 미래 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기교육의 새로운 물결이 학교 현장에 스며들도록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올해 초 경기 미래 교육의 설계도를 소개하며 학교는 교육의 중심이자 본체로서 교육과정 운영에 힘쓰고 에듀테크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구축으로 학교를 도와 미래 교육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G03-8236672469

또 “이제 취임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경기교육은 미래 교육을 향한 학교 자율주행의 힘을 키우는 데 힘쓰고자 한다”면서 “학교 구성원의 자율성을 보다 확대하고 이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충실한 기초 기본 교육과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듀테크 교육 플랫폼과 탄탄한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을 심화 발전시켜 지속 가능한 경기 미래 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본격적인 경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으로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강화 ▲학부모 교육 확대로 가정 연계 인성교육 내실화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화해중재단 운영 확대 ▲기초 학력, 소통 역량,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한 학생 맞춤형 지원 ▲디지털 사회의 기술 이해와 윤리의식 기반의 디지털 시민교육 강화 ▲발달단계에 맞는 창업역량 강화 및 진로 진학 교육 다양화 ▲미래 신산업 분야 하이테크 계약학과 운영으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두번째로 학교가 학생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는 지원책으로 학교의 예산 편성과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로 특색있는 교육활동 보장, 지역맞춤형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 자율예산 확대, 경기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수업과 평가 확산, 창의·비판적인 사고를 기르는 IB 프로그램 운영 확대,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교원의 미래교육 실천역량 강화, 업무 효율화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 지원에 나선다.

세번째로 에듀테크 활용과 지역교육협력을 통한 학교 교육을 적극 돕기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과 학습 콘텐츠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 1인 1스마트기기 100% 보급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환경 마련, 31개 시·군별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으로 교육 협력 강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육지원청별 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학생 인권과 교권의 균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한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한 원스톱 통합지원 확대, 학생의 기호와 요구에 맞는 학생 자율 선택 급식 확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설립 유연화 추진, 교육환경 안전 강화 및 학생・교직원 복지 확대, 돌봄 대기 해소를 위한 경기형 늘봄학교 추진과 지자체 협력 책임 돌봄 체계화, 스마트워크 활성화로 업무 효율성 향상 및 학교 교육 지원 강화 등을 진행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모두가 만족하는 경기교육을 향해 꾸준히 정진하겠다”며 “경기교육의 변함없는 기본 원칙은 ‘자율, 균형, 미래’”라며 “자율성을 기반 삼아 균형 있는 시각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교육 기초 역량과 기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의 경기교육을 위해 경계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