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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5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여름휴가 대비 학교생활교육 및 학생 도박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 = 안동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는 지난 12일 안동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5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여름휴가 대비 학교생활교육 및 학생 도박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여름휴가 대비 학생생활교육 추진 계획 수립, 학교폭력 예방 및 수상 안전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기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장성호 팀장을 초청해 도박에 대한 감각키우기, 살펴보고 알아차리기, 개입하기 순으로 도박의 정의, 청소년 도박의 실태와 실제 청소년들이 접하고 있는 도박사이트, 이로 인한 문제점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도박 문제에 대한 관리 능력을 키우는 자리가 됐다.

안동지구 학생생활교육위원장인 경북하이텍고등학교 오기훈 선생의 진행으로 여름휴가 중 합동 교외생활교육반 운영에 대한 협의를 했고, 각 학교 업무 담당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이 마련됐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학생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는 도박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주의 깊은 관찰과 정기적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며,“여름 휴가 중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과 각종 안전사고 등에 대해 사전에 학교 내 전달연수를 철저히 해 주시고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협력 체제 구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 나기가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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