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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13일 완주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을 위해 완주교육지원청을 찾았다.

완주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을 위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순덕 의원을 비롯해 완주군 해당부서장과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 및 완주교유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함께했으며, 지난 정례회에서 실시한 5분자유발언의 연장선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간담회에서 다뤄진 주요내용은 학생 통학로, 봉서중학교 과밀학급 등과 삼봉지구 내 학생수요 증가, 삼봉2지구 개발 예정 등 삼봉지구 내 중학교 신설의 이유를 제시했다.

이순덕 의원은 “삼봉지구내에 이미 학교용지가 마련돼 있어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추이를 살펴보며 기다리기보다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학교신설을 추진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 삼봉지구 학생들의 불편한 통학을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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