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성남시,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앞장선다…시스템 구축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7-14 20:00 KRX7
#성남시 #반도체기업기술보호 #업무협약 #중기청등6개기관 #신상진시장

국정원·경찰청·중기청·용인·이천·반도체산업협회와 공동 협력 업무협약 체결

NSP통신-14일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진행된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 번째부터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 = 성남시)
14일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진행된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식’ 기념촬영 모습. 왼쪽 세 번째부터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반도체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보안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가기관과 지자체, 산업협회와 함께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은 14일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이상일 용인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국가정보원 지부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효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반도체기업의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기술유출 예방 및 사고대응을 위한 협력, 기업 보안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협력, 정보보안시스템 구축 협력, 기술보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03-8236672469

업무협약은 최근 글로벌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급증하고 있는 반도체기업의 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기업에 대한 기술보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기관과 관련 산업협회 그리고 K-반도체 핵심도시인 성남, 용인, 이천 등 3개 시가 뜻을 함께해 추진됐다.

성남에는 제1,2 판교 테크노밸리에 IT·BT·CT 관련 1642개의 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또 반도체 설계기업이 전국 117개사 중 40%인 47개사가 위치해 있으며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향후 관련 기업이 유치되면 반도체 기술보호 지원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반도체는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최근 미·중 패권전쟁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7개 기관이 공조하여 나라의 소중한 자산인 반도체 기술을 보호해 기업이 안심하고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