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양양군, 신품종 우량 딸기묘 생산 본격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07-17 14:19 KRX7
#양양군 #양양군청 #김진하군수
NSP통신-양양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샤이투 딸기. (사진 = 양양군)
양양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샤이투 딸기. (사진 = 양양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지난 6월 신품종 딸기 육묘장 설치를 완료하고 우량 딸기묘 생산을 본격화한다.

군은 살고 싶은 농산어촌 육성 및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신품종 딸기 클러스터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4월 딸기 육종가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6월에는 딸기 육묘장을 준공하는 등 신품종 딸기묘 생산을 본격화 하고 있다.

딸기 육묘장은 양양읍 거마리 일원에 1000㎡ 규모로 조성돼 매년 딸기묘 5만주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1차 증식한 묘를 육묘농가가 다시 2차 증식하면 매년 70만주 이상의 보급종 딸기묘를 재배농가에 보급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다.

G03-8236672469

육묘장에는 1년차 사업으로 지난 6월에 삽목한 ‘샤이투’ 딸기묘 6200주가 재배되고 있으며 9월 말까지 재배농가에 전량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되는 딸기묘는 육종가와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식물신품종 보호법 적용을 받게 되고 군에서만 재배 및 판매할 수 있게 되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으로 인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딸기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23년에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 3개 마을과 청년농업인 1개 농가에 총 0.8ha의 딸기 스마트팜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도 딸기 신품종을 도입하고 자체 육묘장을 통한 체계적인 보급으로 양질의 딸기묘를 생산함으로써 27년까지 신품종 딸기 주산지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육종가와 농업인, 양양군이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신품종 딸기묘의 체계적인 보급 및 스마트팜을 통한 고품질 딸기 생산,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근거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함으로써 딸기가 양양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