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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2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2023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차 모집에서는 1차 모집에서 입학정원을 모두 채운 2·3학년 일반전형과 3학년 학사편입학전형은 모집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본교와 위탁교육 계약을 체결한 산업체 및 기관에 재직 중이면 비교적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정년 없는 시대, 100세 시대에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는 웰빙건강·전통문화·복지 관련 학과가 많은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교다. 한방건강약선, 요가명상, 웰니스관광, 전통공연, 차(茶), 언어치료 등 타 사이버대에 없는 이색 학과들이 다양하다.

일반전형 대비 경쟁률 낮은 산업체전형 지원 유리

최은지 입학협력처장.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무엇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인생 2막을 펼쳐나갈 수 있는 특성화 학과가 많은 덕에 입학생 50% 이상은 재학생 또는 동문의 소개를 통해 입학하고 있다.

또한 원광디지털대는 사각지대 없는 장학제도로 10명 중 6명이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2022학년도 1학기 기준 58%)을 이어간다.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1인 가구, 1인 가장, 주부, 직장인, 만학도 등에 해당하는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교내장학금을 비롯해 소득분위 기준에 해당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도 매 학기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최은지 입학협력처장은 “1차 입시 결과, 지원자 기준 2학년 일반전형은 2.07:1, 3학년 학사편입학 전형은 7.95:1이라는 다소 높은 경쟁률로 마무리됐다”면서 “이는 이미 대학을 졸업했지만 새로운 직무 전문성을 쌓거나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 다시 공부하려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산업체전형은 정원 외 전형으로 일반전형 대비 모집인원이 많다. 지원 자격을 확인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지원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합격 팁을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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