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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임직원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가 임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과 부패인식 기준을 재정립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CEO 교육을 실시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8월 전체 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의 청렴 수준이 왜 평균 수준에 머무르는지에 대해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을 온·오프라인으로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청렴과 부패의 정의 ▲청렴 관련 인물 탐구 ▲국내 청렴도 수준 ▲반부패 법령 위반사례 ▲부패인식 기준 재정립 등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부패인식 수준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Regal Standard(법적 기준)와 Social Standard(사회적 기준)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부패를 인식하는 관점의 전환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HU공사는 올해 청렴 수준을 증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구체화했고 ‘부패 방지 시스템 고도화 추진계획 수립’ ‘윤리경영위원회 개최’ ‘취약 시기 복무감사’ 등 총 23개의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 성공적인 윤리경영을 달성하고자 윤리경영 중장기(2023~2027년) 계획을 수립해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을 실현하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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