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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3-08-04 15:37 KRX7
#안동시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 #무더위 #폭염대비

야외작업 자제, 과도한 운동과 야외활동 피하기 및 어린이 차 안에 혼자 두지 않기

NSP통신-푹푹찌는 무더위에 안동시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푹푹찌는 무더위에 안동시 온열질환자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응급실 운영기관에서 무더위에 따른 건강피해 및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해 폭염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정보는 질병관리청을 통해 매일 제공되고 있다.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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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80세 이상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NSP통신-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안동시)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건강 영향을 감시하기 위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 안동시)

최근 10년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의하면 온열질환자의 45.8%는 실외 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했고, 53.1%는 낮 시간에 발생하고 있다.

폭염 대비 주의 사항은 야외작업 자제, 과도한 운동과 야외활동 피하기 및 어린이 차 안에 혼자 두지 않기 등이다.

온열질환자 발생 즉시 시원한 장소로 옮긴 후 물수건·얼음 등으로 체온을 내려주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하며 특히 의식이 없는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안동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이 폭염에 대비해 기본 수칙을 준수하며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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