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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예방위 수원 장안지구위원회가 서울 키자니아에서 청소년 직업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직업체험에 참여한 학생이 법복을 입고 모의 재판에 참여한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경기 수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가 8일 수원시 장안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서울 키자니아에서 청소년 직업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아를 형성하는 시기인 초등학생들에게 긍정적 자아 개념과 진로 개념을 인식시키고 평소 접하기 힘든 전문 직업탐험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및 정보를 얻는 등 진로 탐색기회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대법관 ▲소방서 ▲승무원교육센터 ▲식량정보센터 ▲쿠킹스쿨 ▲플라워아틀리에 ▲음료수공장 ▲난민지원본부 ▲TV스튜디오 ▲병원응급의학센터 ▲언론사 등 1인 5가지 정도의 직업체험을 할 수 있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 수원 장안지구위원회가 서울 키자니아에서 청소년 직업 체험 활동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종식 기자)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을 괴롭히는 사람이 제일 싫고 그런 아이들을 다시는 친구를 괴롭히지 못하도록 벌주고 싶어서 판사가 되는 체험을 했는데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배 장안지구위원회 회장은 “이번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밝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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