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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신고 조력인 활동 우수자 이정윤씨가 감사장을 수여받는 가운데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경찰서(서장 박종환)가 16일 대곶면 경기행복마을 관리소 사무실에서 노인학대 신고조력인 활동 우수자 이정윤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정윤씨는 지난달 수일간 대곶면 일대를 방황하던 치매 독거노인을 조기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이후 민·관·경이 협력해 쉼터 입소 등 피해자를 적극 보호조치를 했다.

이정윤씨는 “경찰과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관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신고조력인 제도를 지속 운영하며 노인학대 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며 지난 5월 2일부터 노인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3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총 35명의 신고조력인을 위촉·운영중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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