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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가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경로당지도자 역량강화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가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에서 경로당지도자 역량강화교육을 22~23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까지는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으나, 집합교육이 가능하게 돼 읍면노인회 분회장·사무장, 경로당 회장·사무장 500명을 대상으로 읍면분회별로 편성해 총 4회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회계관리 ▲경로당 명부 작성 방법 ▲노인학대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책임 관리자로서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또한 한국고령사회교육원장 박종혜 강사를 초빙해 경로당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에 힘써주길 바라며, 운영비를 보조금 집행지침에 따라 사용해 투명한 경로당 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인인구가 늘어나고 있고, 이웃과 함께 노후를 멋지게 보내기 위해서는 경로당 운영에 있어 임원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경로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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