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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산시의회 정미섭 부의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의원 및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22일 을지훈련이 진행 중인 오산시청 종합상황실,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을지훈련은 각종 국가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공무원의 전시 임무 절차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정부 주관 훈련이다.

시의원들은 현장을 방문해 주요 전시 상황 및 대비 태세를 훈련반장에게 보고 받고 훈련 참가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훈련 상황을 참관한 시의원들은 “을지훈련이 가상의 훈련이지만 실전 같은 자세로 임해 향후 발생 될지도 모르는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 대응 역량을 키우는 훈련이 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미섭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안보라는 것이 공기 중 산소 같은 존재로 있을 때는 중요성을 못 느끼지만 없어지면 우리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해질 수 있다”면서 “그런 만큼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오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준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힘든 훈련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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