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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청하·송라지역 어르신이 모인 경로당 5개소를 방문,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더불어 고령자의 안전한 생활방식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김한탁)는 7일 청하·송라지역 어르신이 모인 경로당 5개소를 방문,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더불어 고령자의 안전한 생활방식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활동에서 무심코 하는 생활 습관이 고령자에게는 아주 위험하다고 강조하면서 '무단횡단과 저녁 무렵부터 야간에 차도를 걸어가는 행위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피해가 심각하다는 사례' 를 들어 홍보했다.

또한, 농기계 음주운전·자동차 무면허운전 금지와 안전모 착용 등을 교육하면서 어르신과 함께하는 홍보로 개인별 야광 반사지, 형광 토시 등 교통안전 물품도 전달했다.

교통경찰에서는 지속해서 농·어촌 소외지역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북부서 관계자는 “가을철이 되면 시외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여 어르신 대상 방문 홍보를 통해 교통안전 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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