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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6일 경북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함께 지역 내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정수급방지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지난 6일 경북사회서비스지원단과 함께 지역 내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부정수급방지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여러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안마 바우처 악용 및 보조금 횡령 등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부정수급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항시 산림조합 숲마을 2층 세미나실에서 △바우처 부정수급 유형별 사례 △부정수급에 따른 행정처분, △제공기관 운영관리 및 준수사항 등을 교육한 후 현장 의견 청취 및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애 경북사회서비스지원단 팀장은 “안마 바우처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부정수급 예방 교육 및 제공기관 운영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제공기관과 지자체에서 요청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편 준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공기관과 관계기관의 청렴성을 제고해 사전에 부정수급을 예방할 것”이라며, “일자리가 필요한 시각장애인과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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