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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0일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토위 정동만 의원과 면담 하고있다. (사진 =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20일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병욱 의원을 비롯한 기재위 송언석 의원, 산자위 이인선 의원, 국방위 성일종 의원, 국토위 정동만 의원 등 관련 소관위 의원들과 면담했다.

제대로 된 대피시설이 없는 울릉도에 주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피시설 건립과 물가 안정을 위한 LPG배관망 사업 등의 추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남 군수는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이 계류되어 있는 행안위를 방문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호소하고 국회 공청회가 빠른 시일 내 개최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과 도서지역 특성 상 타 지역에 비해 높은 사업비로 국비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란다”다고 호소했다.

NSP통신 최성만 기자(smc779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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