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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옥 용인시의원, 보육시설 부족 및 인프라 개선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09-23 11:23 KRX7
#기주옥시의원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 #보육인프라개선촉구

제275회 용인특례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NSP통신-5분 자유발언하는 기주옥 용인시의원.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5분 자유발언하는 기주옥 용인시의원. (사진 = 용인특례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기주옥 용인시의원은 22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보육시설 부족 및 보육 인프라 개선을 촉구했다.

기 의원은 먼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아플 때 언제든지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시스템은 아이 양육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회기반시설임을 언급했다.

이어 용인특례시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도시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보육과 의료 환경에 대한 개선 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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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주옥 의원은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의 상생 협력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어린이집 입소대기를 신청하는 아이사랑 앱을 살펴보면 국공립어린이집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대기를 걸어야 2년 후에 겨우 보낼 수 있는 상황인데 민간·가정어린이집은 원아 감소로 인한 폐원이 줄을 이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체계를 교육부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이 2025년에 계획되어 있지만 유보통합을 이유로 손을 놓고 있는다면 악순환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무엇보다 “심야 어린이 병원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최근 용인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1곳이 지정돼 운영을 준비 중에 있으나 110만 용인특례시의 규모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시간 가까이 이동해야 하는 타 시의 대형 종합병원이 아닌 집에서 가까운 1차 의료기관에서 쉽고 부담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주옥 의원은 “용인시는 플랫폼시티, 반도체클러스터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같은 계획으로 인해 더 많은 젊은 인구의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양질의 보육 인프라 및 의료지원시스템 구축은 젊은 세대의 정주화에 꼭 필요한 요소”라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 마련과 실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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