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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신세계는 추석을 맞아 동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추석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은 동구지역 26개 아동센터 총 63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크록스로 마련했다.

이번 선물은 대구신세계가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매장에서 진행한 인생세컷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활용한 것으로 백화점에서 실시한 고객참여 이벤트 수익금이 고스란히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또한 반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고객참여 이벤트를 항상 새롭게 기획하고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한 백화점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전달식에 기관장과 더불어 대구신세계 사업장 사원대표도 함께 참여했다.

지난 26일 동구청에서 가진 추석선물 전달식은 윤석준 동구청장, 장현숙 동구 아동센터 연합회장, 임성규 대구신세계 사원대표, 최문열 대구신세계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선물을 마련한 대구신세계 임성규 사원대표는 “고객참여 이벤트가 지역을 위해 쓰여지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인생세컷을 준비했다”며 “대구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세계는 지난 2021년에도 친환경 가구 포토부스 운영으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친환경 맞춤 가구를 제작해 동구지역 아동시설에 기탁하기도 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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