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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전경.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관내 공공캠핑장 6개소(송지호, 오호, 봉수대, 자작도, 백도, 명파)의 예약 결제 시스템을 통합해 이용자 편의 제공 및 소통지향형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 사업은 사용자의 다양한 인터넷 사용환경 및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최신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홈페이지 콘텐츠 개선과 효율적인 시스템 통합관리를 위한 유지관리 체계 개선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진행됐다.

군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12월 말까지 공공캠핑장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6개소 캠핑장의 예약을 통합 관리하고 사용자 불편 해소 및 정보 보안성 강화, 시스템 안정성 등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통합예약시스템이 구축되면 캠핑장 예약정보, 예약현황, 예약 및 결제 서비스, 회원 및 결제 DB, 온오프라인 발권 등 한눈에 확인해 관리할 수 있으며 기존 캠핑장 별로 분리돼있던 예약·결제 시스템을 하나의 누리집으로 통합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향후 조성·운영되는 위탁 공공캠핑장(반암캠핑장 등)도 추가적으로 통합시스템에 적용해 한눈에 고성군의 캠핑장을 둘러볼 수 있게 되며 보안 인증수단 등의 도입으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정책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최정석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으로 관내 공공캠핑장을 찾는 관광객과 이용객에게 편의 증진 및 업무 효율화, 투명한 사업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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