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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완 군산시의원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 서동완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산시 축제 시민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26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군산시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시민평가단을 설치·운영하고 축제에 대한 시민의 객관적인 평가 행위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군산시의 축제를 내실 있고 효율성 있도록 관리하고자 발의됐다.

제정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평가단의 평가 분야에 관한 사항 ▲시민평가단의 평가 대상에 관한 사항 ▲시민평가단 구성 및 활동 ▲수당에 관한 사항 ▲시민평가단 평가결과의 반영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다.

서동완 의원은 “군산시간여행축제, 군산문화재야행,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등 군산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매년 시민들이 모니터링하여 개선함으로써 축제 행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오는 11월 2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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