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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도서관,'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탐방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3-10-31 16:56 KRX7
#안동시 #안동시립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왜 고려시대 안동인가 #인문 독서 프로그램
NSP통신-왜 고려시대 안동인가?, 안동시립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마지막 탐방 마쳐, 제비원 미륵불, 태사묘 탐방 (사진 = 안동시)
왜 고려시대 안동인가?’, 안동시립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마지막 탐방 마쳐, 제비원 미륵불, 태사묘 탐방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립도서관 ‘2023년 길 위의 인문학’이 지난 28일 탐방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공공도서관이 중심이 되어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인문 독서 프로그램이다.

‘왜 고려시대 안동인가?’라는 주제로 10월 2일부터 안동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은 고려시대사 전공의 김명진 박사를 초청해 기간 중 총 5회의 강연 및 탐방을 진행했다. 28일 탐방에는 26명이 참가해 관내 고려시대 역사 장소를 방문해 강연에서 다룬 내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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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탐방 수업으로는 먼저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에 들러 이천동 마애여래입상을 보며 ‘과시의 시대’로 일컫는 고려시대 미술품들의 탄생 배경에 대해 알아봤으며, 태사묘에서는 고려 개국공신 삼태사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

그 외 고려 우왕 때 지어져 일제 강점기에 철거돼 지금은 흔적만 남은‘안동읍성 동문터’와 웅부공원 안의 ‘시민의 종’도 찾아가 역사적 배경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일상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아 크게 관심 가지지 않았던 역사 장소들에 대해 깊이 배우고 탐방하는 연계활동을 통해 우리 고장을 더욱 자랑스럽게 여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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