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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망마경기장에서 2023년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및 새마을가족 한마음 전진대회가 열렸다. (사진 = 새마을회)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새마을회(회장 서근전)가 지난 1일 망마보조경기장에서 2023년 새마을운동 평가대회 및 새마을가족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진대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시·도의원, 유관기관의 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공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 대회사, 축사,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 결의와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탄소중립 문화 조성과 갈등해소를 위한 공동체의식 회복 및 새마을운동 미래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돼 2024년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여수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하기 위한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여수만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성공을 결의했다.

서근전 회장은 대회사에서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의 뜨거운 열정은 우리사회의 극심한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며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은 유엔개발정상회의(UNDP)에서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이행을 위한 최적 수단으로 선정되는 등 개도국 개발수요에 부합하는 모형(모델)으로 국제연합(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가 브랜드이다. 또한 2013년 새마을운동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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