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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서울편입, 총선용 아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3-11-21 11:1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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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시민들이 17일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에 참여한 모습. (사진 = 김포시)
시민들이 17일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에 참여한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추진 중인 시민 소통 프로그램 ‘테마가 있는 소통 광장’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7일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5번째 소통광장에서 시민들은 5호선 진행 상황 및 서울시편입으로 인한 김포 발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김포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감정동 입주민들을 비롯한 시민들을 만난 김병수 시장은 ▲5호선 연장 ▲서울시 편입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김포시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들의 질의에 상세히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시민들의 질의에 상세히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그 중 서울 편입 추진 배경과 당위성에 대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신설 추진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있고 서울편입의 뜻을 밝히지 않으면 북도나 남도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진행 스케줄에 맞춰 시의 서울편입도 진행돼야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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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재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김포시는 넓은 땅과 한강하구, 바다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에서 다른 도시보다 더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시민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김병수 시장 모습. (사진 = 김포시)
시민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하는 김병수 시장 모습. (사진 = 김포시)

한 시민은 서울 편입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법안 통과가 필요한데 여소야대인 현 상황에서 가능할지 우려된다고 질문했고 김 시장은 “서울 편입 문제가 정치화된 것은 유감이다. 김포시는 처음부터 총선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김포시가 처한 애매하고 특수한 상황을 이해한다면 이 법에 동의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또 다른 시민은 5호선 연장은 올해 안에 결정이 나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질문했고 시장은 “국토부가 올해 12월까지 지자체간 합의를 통해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노선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며 서울 편입과는 별개의 문제로 서울5호선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노선안이 확정되어야 예타면제를 논할 수 있기 때문에 노선안 결정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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