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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전경. (사진 = 안양대학교)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가 2024학년도 편입학에서 총 219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 안양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유웨이어플라이에서 할 수 있다.

정원 내 일반편입으로는 26개 학과에서 176명을 모집한다. 일반편입은 전문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4년제 대학교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하고 65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학점은행제의 경우 전공 40학점 이상, 교양 15학점 이상을 포함한 70학점 이상 이수자도 지원 가능하다.

정원 외에서는 43명을 모집한다. 학사편입에서는 23명을 모집하며 학사학위 소지(예정)자 등이 지원 가능하다. 농어촌학생 8명, 특성화고교졸업자 3명, 기회균형 4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에서는 5명을 모집하며 일반편입 자격을 갖추고 해당 전형의 자격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안양대 편입학은 별도의 편입시험이나 면접 없이 전적대학 성적 100%로 선발한다. 단 공연예술학과와 음악학과는 전적대학 성적 10%에 실기고사 9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편입생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학금도 준비되어 있다. 전적대학 성적우수자와 학사편입생의 경우 등록금의 30%를 지원한다. 협력대학(국제대, 동원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안산대, 용인예술과학대, 유한대, 장안대) 출신 편입생도 등록금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안양대는 신입학 수시에서 지난 2020학년도부터 매년 지원인원이 증가하는 수도권 인기 대학이다. 2024학년도 수시에서는 총 1035명 모집에 9490명이 지원해 9.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도권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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