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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지역위원회 오중기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출마 선언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11-29 17:1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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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미래를 위해 인식의 대전환, 산업의 대전환, 정치 구도의 대전환 필요" 강조

NSP통신-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오중기 위원장은 29일 오전 11시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오중기 위원장은 29일 오전 11시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항북구 지역위원회 오중기 위원장은 29일 오전 11시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출마 선언에서 포항의 미래를 위해 크게 인식의 대전환, 산업의 대전환, 정치 구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미래 포항을 위한 대전환의 적임자 임을 피력했다.

첫째로, 미래도시 포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만하면 충분하다고 하는 안일한 인식에서 벗어나 우리도 모르게 뒤처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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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철강 경기 위축, 2020년도 지역 총생산량 18조6천억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 포항 인구 1인당 생산액도 3716만 원으로 경북 평균 3999만 원에도 못 미치는 등 포항 지역경제의 둔화와 최근 신규 SOC 발굴 실패에 따른 국가투자예산 규모 감소로 지역기업의 성장 발판 조성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러스트 벨트(Rust belt)를 예로 들며 산업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셋째로, 최근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 제정에 따른 연계 도로망 구축 등의 신규 SOC 발굴 실패와 포스코 본사 이전 문제와 미래기술연구원 분원 수도권 선정, 그것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나서서 포스코와 대립하고 싸우는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의 역량과 역할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공천이 곧 당선이 되어버린 현재 지역주의 정치 구도에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지역주의 극복’ 이라는 소신을 갖고 ‘국토 균형발전’ 과 ‘지방분권’ 전문가로 20년 정치 인생을 살아온 대표적인 야당 정치인이다.

오중기 위원장은 포항에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아동, 노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발전과 번영에서 소외된 분들, 국가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포항에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가 부족함을 지적하며 지역사회의 핵심이자 원동력인 청년과 여성에 대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포항의 대전환’ 과 ‘청년·여성 일자리 확보’ 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둘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포스텍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열발전소 책임 규명 등도 강조하며 자신을 제대로 평가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4선을 지낸 오 위원장은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해 34.32%의 득표율을 나타낸데 이어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도 31.38%의 득표율을 보이는 등 보수 텃밭 포항에서도 민주당의 성공 가능성을 확실하게 보여준 인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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