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군산시, 신품종 가리비 양식어장 개발사업 성공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12-11 12:22 KRX7
#군산시 #가리비 #신품종 가리비 #김 양식 #가리비 치패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해역별 적정 양식 품종에 대한 시범연구를 통해 서해안 최초로 고부가가치 신품종인 가리비 양식어장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산 해역에서의 천해 양식은 대부분 김 양식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지속되는 환경변화로 김 생산량이 감소돼 김 양식을 포기하는 어민들이 발생하는 등 김 양식어가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다.

이에 군산시는 어업인 소득증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신품종 패류(가비리) 양식어장 개발사업을 위탁 체결하고 시비 3억원을 투입해 해만가리비 치패를 옥도면 비안도, 선유도, 방축도 해역에 입식을 시작으로 시험양식에 돌입했다.

G03-8236672469

성공적인 가리비 시범양식을 위해 주기적인 현장 조사와 모니터링 실시했고, 종패 성장 확인을 위해 시료 채취 후 크기(각장 등), 생체량, 활력상태 등을 측정 조사 추진했다.

이성원 어업진흥과장은 “우리 시 해역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수산종자 방류와 산란서식장 조성 등 다양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관내 양식어장 시범양식을 통한 어장개발 등으로 양식어가 경영안정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 6월 옥도면 방축도 해역에 입식한 가리비 치패(60만미)를 이달 중순 경 위판 출하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