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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전남도의원, 신혼부부 대출 소득요건 폐지 ‘촉구’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3-12-13 15:31 KRX7
#전남도의회 #임형석도의원 #신혼부부 #소득요건

신혼부부 모두가 지원받게 하여 혼인율 높여야...

NSP통신-임형석 의원 (사진 =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 (사진 = 전남도의회)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1)이 제37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신혼부부들의 주택 마련 대출 소득요건의 폐지를 촉구했다.

최근 청년세대들의 높은 실업률과 낮은 임금수준 등 암담한 현실로 인해 결혼을 포기하거나 늦추는 등 청년세대의 고충이 날로 심각해지며 혼인을 포기하거나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들 중 89%는 대출잔액을 보유한 이들로 대다수가 부동산 주택담보대출이라는 결과가 발표되며 결혼은 ‘영끌’의 시작이란 말과 함께 대출을 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결혼기피와 저출산을 불러온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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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석 의원은 “국토교통부의 신혼부부들을 위한 대출정책에 대해 개인소득 5000만 원이면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부부합산 소득으로 따지면 1억 원이 아닌 8500만 원 이하여야 대출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결혼이 오히려 불이익으로 작용한다”며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의 개선을 주장했다.

임 의원은 “통계청의 발표자료를 보면 2050년에는 청년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인 11%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증가하는 미혼율에 대비하고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신혼부부가 고르게 혜택을 받도록 해야 한다”며 소득요건의 폐지를 강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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