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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대덕면 내리지구가 ‘여성안심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범죄 취약지역(차량 진입도로, 우범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야간통행 안전 확보 및 범죄예방을 위해 ‘대덕면 내리지구 조도 개선공사’를 마무리했다.
대덕면 내리지구 내 밤길 안전 확보에 대한 관심 및 주민 요구 사항이 커짐에 따라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내리지구 도로의 조도를 측정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현장점검 결과 가로등이 미설치돼 있거나 기존 가로등과의 거리가 멀어 적정 조도가 나오지 않는 구간에 가로등 51개소를 추가 설치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야간에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안성시 도로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청이 있는 우범지역 및 범죄취약지역을 적극 확인하고 적절한 조도개선을 통해 야간통행 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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