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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주 교육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12-21 17:42 KRX7
#진안군 #계절근로자 #결혼이민자 #필리핀
NSP통신- (사진 = 진안군)
(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1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취지 및 내년도 운영 계획과 준수사항에 대한 실무 위주의 농가주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외국인계절근로자를 협약 체결 지자체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군은 내년 1월 중순 경 필리핀 퀴리노주, 마갈레스시, 이사벨라주를 방문해 1차 모집된 인원에 대해 최종면접을 실시하고, 선발된 계절근로 희망자들에 대해서 행정절차를 진행해 3월부터 순차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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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한 175농가를 비롯해 관심 있는 농가주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고용주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진안군 농업정책과 이호율 인력지원팀장은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준수사항 등 지침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박시진 센터장은 농가배치 후 외국인 등록 숙소점검, 근로 실태, 임금 지급 실태, 근로계약 사항 준수 여부, 이탈방지 및 사업주와 근로자의 갈등 예방 등 사후관리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어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에서 일할 사람이 없어 농사를 못 짓겠다고 하소연 하는 농가가 없도록 올해 운영 내용을 토대로 개선해 2024년도에는 농가분들이 원하는 성실하고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서 배치할 계획”이라며 “오늘 교육에서 강조한 준수사항들을 잘 지켜 근로자들이 이탈하지 않고 농가주와 소통하며 행복한 미래진안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이웃으로 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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