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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럼피스킨 위기경보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3-12-26 16:07 KRX7
#봉화군 #럼피스킨 #이동제한조치 해제 #위기경보 단계 하향 #백신접종

소 사육농가 597호 2만 8000여 두 긴급 백신접종, 흡혈곤충에 대해 연무소독 등 방역조치

NSP통신-봉화군 럼피스킨 위기경보 심각 에서 관심 으로 하향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 10월 19일 국내 첫 발생이후 63일만에 종식…이동제한조치 전면 해 (사진 = 봉화군)
봉화군 럼피스킨 위기경보 심각 에서 관심 으로 하향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 10월 19일 국내 첫 발생이후 63일만에 종식…이동제한조치 전면 해 (사진 = 봉화군)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의 확산에 따라 전국에 내려졌던 이동 제한이 지난 21일 해제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20일 경북 예천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으며, 전국 럼피스킨 발생농장(107호) 관련 총 66개의 방역대 해제 검사에서 럼피스킨 의심축이 없고, 항원 검출도 없음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위기 경보 단계 하향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

군은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소 사육농가 597호 2만 8000여 두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진행했으며, 방역 취약농장에는 보건소의 협조로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에 대해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주변 도로에 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동원해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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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11월 20일 경북 예천군 한우농장을 마지막으로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107건이 발생해 한우, 젖소, 육우가 6426두가 살처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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