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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군위경찰서에서 2023년 마지막 경북경찰청 주간업무회의 진행을 위해 모인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26일 군위경찰서에서 2023년 마지막 경북경찰청 주간업무회의를 진행했다.

군위경찰서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으로 인해 내년 1월 1일부터 대구경찰청으로 소속이 변경된다.

이날 회의는 최 청장이 직접 군위서를 방문해 군위서 경찰/행정관 등 소속직원들과 함께 경북도내 각 경찰서장이 화상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 청장은 군위서의 소속 변경에 따른 112신고 등 업무처리에 있어 국민에게 조금의 불편함도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년 마지막 경북경찰청 주간업무회의를 진행 모습. (사진 = 경북경찰청)

최 청장은"소속 변경에 철저하게 대비해 그 과정에서 국민에게 조금의 불편도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언제 어디서나 경찰의 본연의 업무는 변하지 않는 만큼 대구에서도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매시간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위서에서 가장 오래 근무한 이재은 경감과 가장 짧은 시간을 근무한 백유진 순경 등이 참여하여 그동안 군위서에서 근무한 소감과 함께 대구경찰청에서의 새로운 각오 등을 밝혔다.

한편, 군위경찰서는 1907년 7월 1일 경북경무소 군위분파소에서 시작되었으며, 1919년 군위경찰서로 승격하였다. 이후 1945년 7월 1일 국립경찰 창설과 함께 현재까지 군위군의 치안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2023년 7월부터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대구경찰청으로 소속이 변경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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