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에스포항병원은 지난 22일 행정동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12월 SSGC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승섭 교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에스포항병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2일 행정동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12월 SSGC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승섭 교수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SSGC(Stroke & Spine Grand Conference)는 전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신 지견을 듣고 질의응답 토의를 진행하는 매월마다 진행되는 컨퍼런스다.

올해의 마지막 SSGC에 초청된 김승섭 교수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임상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대한영상의학회가 선정하는 KSR-저술상 우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영상의학 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대한초음파의학회 교육위원, Korean Journal of Abdominal Radiology 편집위원, 대한간학회 Non-invasive test in liver disease 진료가이드라인 제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 교수는 ‘Imaging of Pancreatic Cancer’ 란 주제로 췌장암 영상진단에서의 발견 노하우와 췌장암 고위험자 감시에 관한 내용을 강의했으며, 마지막에는 AI를 적용한 최신 췌장암 진단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에스포항병원 의료진과 CT 검사 시 조영제의 적정량 여부와 CT와 MRI의 선택 기준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견해를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에스포항병원 권흠대 병원장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월 SSGC를 개최하여 강연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분야별 권위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