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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치매안심도시 구축...예방부터 치료까지 확대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1-06 14:48 KRX7
#군산시 #치매안심도시 #치매안심센터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올해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환자 모두에게 연 36만원 지원

NSP통신-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군산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올해부터 치매 환자를 비롯한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치매 환자에게 지원되었던 치매치료관리비는 연령⸱진단⸱치료⸱소득기준에 부합하면 월 3만원(연 36만원) 내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치매 환자 모두에게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의 이환 단계에 있는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에게 한의 치료 서비스를 지원해 중증화를 방지하고 시민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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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군산시한의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참여 한의원 모집 후 교육 이수 결과에 따라 시행 한의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대상자 모집 또한 올해 1월부터 시작되며 경도인지장애자 또는 인지저하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자 50여 명이 우선 선정된다.

군산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실시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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