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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에 작년 112신고 ‘100만’건 넘어…재난재해 마약류 대폭↑

NSP통신, 김두일 기자, 2024-01-08 10:36 KRX7
#경북경찰청 #112신고 #100만건 돌파 #마약/재해 증가

'23년' 한해 112신고 건수
'22년' 대비 14.9% 증가
하루 평균 2,757건 접수

NSP통신-경북경찰청 로고.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경찰청 로고.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2022년 신고건수 87만5788건 대비 ’2023년 신고 건수는 100만6199건으로 14.9%(13만411건)가 증가해 하루 평균 275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해제되면서 장기간 억제된 다양한 욕구들이 표출되면서 112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3년 한해 112신고접수 유형별 현황 분석을 해보면 특히 마약류 신고의 242%(129→441) 대폭 증가와 재해재난 신고의 467%(229건→1299) 대폭 증가는 도민들이 마약/재난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했음을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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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범죄관련 신고 교제폭력 4.9%(2193→2301), 절도 2.0%(1만129→1만335), 가정폭력 0.5%(9185→9230), 아동학대가 0.4%(804→807)로 소폭 증가. 마약류 신고가 242%(129→441) 대폭 증가했다.

또 교통분야 신고 교통위반 24.8%(5601→6988), 교통불편 19.3%(1만7061→2만362), 음주운전 12.8%(1만5129→1만7063), 교통사고신고 5.7%(8만1222→8만5886) 증가추세이고, 질서유지분야 신고 무전취식 15.5%(3088→3568), 주취자 9.6%(2만664→2만2657) 보호조치신고 7.2%(1만623→1만1391), 기타 신고 재해재난 신고 467%(229건→1299), 비출동 신고 상담문의 신고는 6.8%(9만7022→10만3578)가 증가했다.

이중 눈에 띄게 증가한 재해재난 신고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북부지역 산사태 발생 등 신고가 집중되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3년 신고 최다 월은 5월(10만2926건), 최다 요일은 토요일(15만4715건), 최다 시간대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11만6419건)로 나타났다. 이는 활동량이 많은 계절, 요일, 시간대에 112신고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주원 청장은 “24년은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광역정보계 운영 등 조직재편과 함께 매월 112신고현황 분석을 토대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치안대책을 수립‧시행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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