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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지역 어르신의 겨울철 소득 공백 해소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읍·면·동 20곳과 사업 수행기관 6곳에서 4개 분야 노인 일자리 3805명을 확대 고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올 해 노인 일자리는 전년대비 465명이 증가한 것이다.
사업비 162억원(국비50%·도비15%·시비35%)이 투입되며 읍·면·동, 동부노인복지관, 중부노인복지관의 직접수행 사업과 나주시니어클럽, 나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도울인복지회 등 4곳 수행기관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일자리 보수는 월 30시간 근로 기준 월 29만원으로, 전년 대비 2만원이 인상됐다.
사회서비스형은 노인 참여자 역량에 맞춘 지역사회 돌봄에 중점을 둔 일자리로 월 60시간 근로 기준 전년 대비 4만원 인상된 63만4000원을 지급한다.
윤병태 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적 관계 증진, 활기찬 노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일자리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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