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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2024년 갑진년 힘찬 의정활동 예고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1-11 10:5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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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의장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함께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 펼쳐나가겠다”

NSP통신-본희의장에서 의사 진행하고 있는 김인수 의장 모습. (사진 = 김포시의회)
본희의장에서 의사 진행하고 있는 김인수 의장 모습. (사진 = 김포시의회)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는 지난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조례 등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시민만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김포시의회의 2023년 주요 의정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향한 올해 의정활동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봤다.

시의회는 지난해 6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8건, 예산·결산·기금안 7건, 동의안 40건, 기타안 44건 등 총 22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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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지난 1년간 제·개정된 138건의 조례 가운데 약 36%인 49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 역할을 활발히 수행했다.

해당 조례는 아동, 청소년, 노인, 출산 가구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근거 혹은 행정복지와 도시환경 분야에서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추경안 등 각종 예산안을 처리하며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도록 하고 삶의 질 향상, 인프라 개선 등 시민에게 수혜가 큰 사업은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 ▲정책사업 목표 대비 실효성 있는 성과지표 설정 ▲국·도비 등 외부 재원 적극 활용 등을 집행기관에 주문해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할 합리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의 염원 담아 주요 현안 해결에 몰두

NSP통신-김포시의원들이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를 촉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의회)
김포시의원들이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를 촉구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포시의회)

지난해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이 280%대에 육박하는 등 열악한 출퇴근 환경으로 많은 시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의회는 ‘5호선 김포연장 및 GTX-D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반영 촉구’와 ‘서울5호선 김포 연장사업 예타 면제 촉구’등 결의안을 채택하며 국회와 정부에 김포시의 절실한 입장을 피력했다.

아울러 ‘개인형 이동장치 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김포시를 넘어 국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6번에 걸친 시정질의와 36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토대로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안), 김포시 행정구역 개편, UAM 사업, 대학병원 유치, 문화예술 회관 건립 등 굵직한 사안에 대해 추진현황과 방향성을 꼼꼼히 짚어나가며 시민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시의회는 홍보 분야에서 두드러지는 변화가 전망된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추가 개설했다. 앞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의회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시의회의 달라지는 점

NSP통신-김포시의회 신청사 전경. (사진 = 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신청사 전경. (사진 = 김포시의회)

또한 기존 시에서 관리하던 홈페이지를 개편해 의회사무국에서 단독으로 의회 통합 홈페이지를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 외국어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하고 SNS 간편 로그인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의정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본회의 진행 시 수어 통역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중 김포시 수어통역센터와 업무협의가 진행된다. 이르면 6월부터 열리는 임시회·정례회 본회의에서 수어통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 3월 중 신청사로 이전을 앞둔 시의회는 그 과정에서 업무상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신청사에 다양한 소통 공간을 마련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통합방송시스템을 도입해 상임위 활동을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시민 알권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수 의장은 “김포골드라인 증차와 서울 5호선 연장 확정 및 예타면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집행부와 협력해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함께해 희망찬 미래를 한 발 더 앞당겨 나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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