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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올 한해 퇴직 신중년 300명에게 사회공헌 기회 제공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1-18 16:22 KRX7
#경주시 #주낙영시장 #퇴직신중년 #사회공헌기회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40곳과 신중년 매칭시켜 사회 재참여 길 열어

NSP통신-경주시는 올 한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산시키고자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참여자 300명, 참여기관 40곳 규모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사진 = 경주시)
경주시는 올 한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산시키고자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참여자 300명, 참여기관 40곳 규모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가 퇴직한 신중년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올 한해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확산시키고자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참여자 300명, 참여기관 40곳 규모로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을 추진한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관련 자격과 경력을 보유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을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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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운영기관과 함께 신중년과 기관·단체를 매칭시켜 사회공헌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에겐 시간당 2천 원의 수당과 하루 교통비 6천 원이 주어진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평균 300여 명의 신중년들에게 사회 재참여 기회를 제공해 퇴직 후 보람 있는 노후를 보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또 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 등 참여기관도 전문적 인력 확보와 단체 운영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요건은 경주시 거주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자 중 희망 신청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국가·민간자격증 소지자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문화·예술분야 199명, 사회서비스 분야 71명, 교육연구 분야 44명, 상담 멘토링 분야 9명, 행정지원 및 기타분야 13명의 총 336명의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창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 사업은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제공해 사회서비스를 확산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퇴직자들에게 지역 사회에 봉사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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