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립순천대, 지산학연 협력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 간 ‘공동포럼 및 업무협약’ 박차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1-31 11:02 KRX7
#순천대학교 #공동포럼 #업무협약

첫 번째 대학으로 강원대학교 방문하고, 공동포럼 개최-업무협약 체결 등 추진

NSP통신-지산학연 성과공유 포럼 및 업무협약 (사진 = 순천대학교)
지산학연 성과공유 포럼 및 업무협약 (사진 =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방대학 소멸 대응 및 대학 주도의 자산학연 협력활동 강화를 위하여 국내 유수의 지산학연 거점 대학과 ‘대학 방문-공동포럼-업무협약’으로 이어지는 ‘지산학연 거점 글로컬대학 선도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대학으로 지역기업 성장에 앞장서는 강원도 거점 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를 선정하고, 여현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연구산학협력과 실무진이 지난 24일부터 3일간 직접 강원대학교를 방문했다.

순천대 방문단은 지역민과 학생의 학업성취를 끌어올리기 위한 강원대의 4번째 신축 도서관인 ‘미래도서관’을 비롯해 청년창업과 기업 유치를 위해 컨테이너를 활용해 조성한‘KNU 스타트업 큐브’ 등을 둘러보았다.

G03-8236672469

주요 시설 탐방 후 공동으로 개최한 포럼에서는 양 대학이 지산학연 조직과 우수사례를 비롯해 글로컬대학30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강원대학교 장철성 산학협력단장은 “‘산학’에서 ‘지산학연’으로 확대되는 산학협력단의 역할과 더불어, 지방인구소멸과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간 협력 네트워킹 활성화가 중요한 시기에 지역대학 간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며 지산학연 협력 강화를 위한 강원대의 노력과 발전 전략에 대한 설명과 함께 두 대학 간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동 포럼에서는 특히 강원대학교가 국내대학 첫 번째로 선정된 사업비 약 500억 원 규모의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내용과 POST-BI 기업육성을 위한 추진 전략, 기업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기업육성 로드맵을 공유하여 눈길을 끌었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강원대학교와 ‘지산학연협력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간 공동협력체계 구축 지원 △인적·물적 자원공유 및 인프라 공동활용 △정보공유 및 지산학협력 사업 공동추진 △글로컬대학 30 운용 효율화 및 혁신적인 대학 체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국립순천대 여현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간 교류를 위한 방문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강원대학교의 재정사업 유치와 대외활동에 대한 노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며 “강원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인프라와 역량을 공유하여 양 대학이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