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년~2012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하는 경기선행지수인 소비자심리지수가 석 달째 105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8월 소비자심리지수(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 CCSI)가 105를 기록해 지난 6월 105를 기록한데 이어 석 달째 동일하다고 밝혔다.
◆가계의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
현재생활형편CSI는 91로 전월대비 2p 하락했으며, 생활형편 전망CSI는 98로 전월대비 1p 하락해 가계수입전망CSI는 99로 전월과 동일하며, 소비지출전망CSI는 109로 전월대비 4p 상승했다.
◆가계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현재경기판단CSI는 81로 전월대비 1p 하락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는 93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해 취업기회전망CSI는 91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98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가계저축 및 가계부채
현재가계저축CSI는 88로 전월과 동일하며, 가계저축전망CSI는 92로 전월대비 1p 하락했고 현재가계부채CSI는 102로 전월과 동일하며, 가계부채전망CSI는 9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가계의 물가전망
물가수준전망CSI는 138로 전월대비 5p 상승했고 주택가격전망CSI는 102로 전월대비 1p 하락했으며, 임금수준전망CSI는 116으로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과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각각 3.0%로 전월대비 0.1%p씩 상승했고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는 공공요금(56.4%), 농축수산물(36.1%), 공업제품(35.7%) 순으로 응답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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