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31일 문경시 신기동 공장 화재로 소방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된 것과 관련해 “고립된 소방관 구조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모든 가용 장비를 총동원 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박근오 소방본부장에게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된 소방대원의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 지사는 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활동 중인 화재진압 대원 등 소방공무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현장 통제 및 주민 대피 안내 등 안전조치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화재 현장에 대한 상황 보고를 받은 직후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 갔다.

이날 오후 7시47분경 문경시 신기동의 한 육가공업체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 구조대원 2명이 건물 내부에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