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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임산부교실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 3월부터 6차례 진행, 오는 29일까지 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 신청 (사진 = 영주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산부교실은 영주시 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영주시에 거주하는(주민등록)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희망자는 1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임신 중 영양관리 ▲꽃바구니 만들기 ▲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영양식·아기 이유식 만들기, ▲모유수유 교육, ▲산후 우울증 극복방법, ▲배냇저고리 꾸미기 등의 실습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회차별 2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예비엄마들이 아기를 기다리는 기쁜 마음으로 출산용품을 만들고, 신생아의 건강관리 방법 등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생장려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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