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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앙도서관,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 도서 배달 서비스 운영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2-05 13:04 KRX7
#광양시 #광양중앙도서관 #임산부 #영유아 #도서배달서비스

임산부를 위한 ‘맘 편한 도서관’ 운영

NSP통신-우리 동네 책 읽는 가게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우리 동네 '책 읽는 가게' 홍보 포스터 (이미지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중앙도서관은 지역 내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집에서 편하게 책을 받아볼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 ‘맘(MOM) 편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맘 편한 도서관’은 임신과 아이 양육으로 도서관을 자주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중앙도서관 장서를 1인 최대 10권, 20일 동안 월 2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는 도서 배달 서비스이다.

본 서비스는 현재 임산부(5개월 이상)와 24개월 이하 아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이용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신규 신청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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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 신분증, 산모 수첩 혹은 양육 자녀가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부득이한 경우 우편이나 메일, 팩스를 통해 가입 신청 후, 맘 편한 회원 번호를 부여받아 집에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한 시민은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방문하기 힘들었는데 온라인으로 신청만 하면 원하는 책을 집 앞까지 배달해주니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어 더욱 책을 많이 읽게 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임산부와 육아에 힘든 엄마들이 가정에서도 편하게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장려 시책을 추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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