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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상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6일 성금 500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영덕시장상인회도 서천특화시장 상인돕기 집중 성금 모금행사를 찾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덕군은 지난 2021년 관내 전통시장인 영덕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들의 도움을 받아 화재 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에 힘쓴 바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서천 시장화재로 큰 상처와 아픔을 겪은 서천군 상인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영덕군이 지금 다시 일어섰듯이 하루빨리 정상화를 이루고 다시 활기를 되찾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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